웹소설 작가되기 프로젝트 ep06. 문피아아카데미 도전하다.

안녕하세요 추천왕입니다~

 

 

꾸벅!!

 

그동안 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와...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겹쳐서...

 

죄송합니다.

 

만약 웹소설 작가로 연재를 시작했다면 정말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도전은 쉽지만 연재가 시작 되었다면 책임지고 완결을 내는 작가가 되기란 정말 정말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웹소설 작가 되기는 아직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음...

 

혹시 문피아 아카데미라고 들어보셨나요?

 

우연한 기회로 문피아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요새 웹소설 작가가 굉장히 '핫'한 업종이기 때문에 여러곳에서 웹소설 작가를 양성하는 교육들이 꽤 많이 존재합니다.

 

그 가운데서 제 눈에 확 들어온 것이 바로 '문피아아카데미' 였습니다.

 

일단 문피아 아카데미의 가장 큰 매력 1은 바로 무료라는 것입니다.

 

이거 사실상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들이 유료로 진행되는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육생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 최대플랫폼 TOP5안에 드는 문피아가 사업비를 들여서 교육사업을 운영 한다는 것은 일단 신입 작가들을 양성하여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 것입니다. 만약 교육만 시키고 좋은 작품들을 배출하지 못하거나 작가와의 계약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문피아 측은 그냥 돈을 버리는거나 다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줄것이며 담당 PD가 배정되어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실제로 문피아 아카데미를 통하여 작가가 된 교육생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저는 웹소설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인생을 살았고 이쪽 분야에 대하여 1도 모르는 잔바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내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도와준다면 정말로 행복하고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암튼 그래서 문피아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까페도 가입하고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엄청나게 어려운 과제가 주어집니다.

 

그냥 신청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9가지 문항 정도의 자기소개서 + 2만자 이상의 판타지 장르 원고 + 1천자 이상의 이후 줄거리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이 원고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출을 마친 상황입니다.

 

40명을 모집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이 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문피아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을 선발할 것이고 면접도 진행합니다.

 

만약 문피아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된다면 저는 조금의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웹소설에 저의 인생을 올인해 볼 생각입니다. 혹시 떨어진다면? 그래도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겠지만 아무래도 세컨드잡으로 남겠죠... ㅠㅠ

 

21년 4월 7일에 면접을 진행하니까 그 전에 서류가 합격한다면 연락이 오겠죠?

 

합격한다면 교육 내용이나 저의 진행사항들을 자주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에에에에에발~~~ 합격하길 빌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