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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소설 작가되기 프로젝트 ep05. 투잡으로 웹소설 작가
    웹소설작가되기프로젝트 2021. 1. 7. 22:16

    웹소설 작가되기 프로젝트 ep05. 투잡으로 웹소설 작가


    안녕하십니까

    추천왕 인사드립니다.



    와... 여러분 지금 시간이 저녁 10시인데 방금 회사에서 야근 끝내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회사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아침 7시반에 나갔는데 저녁도 못먹고 지금 들어오니 힘이 빠지네요...

    오늘 웹소설 2화를 시작해야하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ㅠㅠ 

    의지가 약해지는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뭘도 조금 먹고 샤워하면 11시 될텐데 웹소설을 어케 써야 할까요... 지금 잠깐 이 블로그 다이어리라도 안쓰면 컴퓨터를 켜지도 않고 잠을 잘거 같아서 일단 이렇게 블로그는 적고 있습니다. 언젠가 정식연재를 하게 된다면 이런 글도 도움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야근수당도 못받는데 야근을 이렇게 하고 오면 더욱 더 회사를 빨리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몸이 또 따라주지 않으니 이것 참 악순환의 반복이네요!! 


    사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스스로의 핑계일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활용을 하고 머리를 쓴다면 하루에 1화를 쓰는것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을것 같거든요 

    예를들어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길에 버스안에서 핸드폰으로 조금씩 써도 어느정도 분량을 확보 할 수 있고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커피마시며 사무실에서 작성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란게 머리를 계속 쓰는것에 엄청난 피로감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단련하면 될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오늘 퇴근길에 유튜브로 웹소설 관련 영상을 보는데 작가님이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고 인기가 너무 없는데 완결까지 써야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 나의 미래를 말하는 것 같아서 엄청 집중하고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재 시작 후 조회수가 5명 정도 나오는데 끝까지 써야할까요? ㅎㅎㅎ  시간만 낭비하는 느낌과 헛수고 한다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글을 쓰기가 보통 멘탈로 어려울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그래도 연재를 완결해보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여. 습관적으로 연재종료를 하는 작가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습관이 된다고 하시네요.

    또한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건 웹소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창업과 같은 다른 사업들은 실패하면 많은것을 잃지만 웹소설은 시간만 잃게 되는데 그 마저도 실력이 향상됨으로 커버되니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동감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오.... 그나저나 저는 이렇게 마구잡이로 글쓰는것은 너무 즐거운데 웹소설 쓰려고 하면 골치가 아플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웹소설 작가가 되겠다고 하니 재미있지 않습니까? ^^

    저의 1년 후가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 암튼 저는 빨리 간단하게 먹고 씻겠습니다. 내일 아침 또 일찍일어나 출근해야 하니까요... ㅠㅠ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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