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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인의 시대> 판타지 액션 히어로 웹툰의 지존 by.섭이작가
    만화&소설추천 2020. 7. 2. 22:54

    <초인의 시대> 판타지 액션 히어로 웹툰의 지존 by.섭이작가


    오늘 추천해드릴 웹툰은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토요일 연재되는

    ·그림을 전부 담당하시는 섭이 작가님의 데뷔작!

    이인종들과 싸우는 초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판 DC히어로즈 웹툰!

    능력자들과 괴물들이 나오지만 1도 유치함이 없는 웰메이드 웹툰 작품!

    바로 <초인의 시대>입니다.







    여러분들은 '마블'의 영화들과 'DC'의 영화들 가운데 어떤 영화사의 작품들을 좋아하시나요?


    아마 이질문에 대한 대답의 기준은 통상적으로 '마블'은 유쾌한 느낌의 작품들이 많고(어벤져스 시리즈) 'DC'는 진중하고 어두운 느낌의 작품(다크나이트)들이 대표적으로 기억이 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주 타겟층이 아동·청소년인 '마블'과 성인 대상의 'DC'!!


    만약 마블보다 DC의 작품들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추천해드리는 '초인의 시대' 작품을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초인의 시대는 분명 인물들을 순간적으로 작게 그려서 귀여움을 강조하는 그림기법도 등장하고 / 배경이 어두운 편도 아니고 / 나름의 개그적인 요소도 존재하지만 무엇이 이 작품을 가볍지 않게 만드는 것일까요?




    섭이작가님의 '초인의 시대' 한번 알아 볼까요??




    '초인의 시대'의 첫 번째 특징은 바로 현실성입니다!!


    엥??? 이미 초인이 등장하는것부터 현실성이 말이 되는 것이냐? 할 수 있지만 약간은 다른 개념의 현실성 입니다.
    먼저 시대적 배경 자체가 판타지가 난무하는 다른 세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것과 전혀 다를바 없는 배경을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작가님의 초기 설정'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이인종이라 불리는 괴물들이 출현하게 되었고, 그들에게 대항하여 싸울 수 있는 초인들이 극소수로 존재한다'는 세팅만 받아들인다면 '초인의 시대' 웹툰은 굉장히 사실적인 묘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제로 지금 지구에 이인종이라 불리는 괴물들이 나타난다면 국가에서는 '이인종 재난경보 통제소'라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치행정기관을 만들 것이며, 이인종들을 제압할 수 있는 부대를 편성할 것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은 몇 안되는 초인들을 동경할 것이며, 자신의 조국 초인이 있다면 그 사실만으로 감사할 것입니다. 초인들은 나라를 불문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이인종을 격퇴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그 중에는 초인이지만 악한 자도 있을 것이고, 이인종들과의 싸움을 원치 않는 초인도 있을 것입니다.

    웹툰 '초인의 세계'는 실제로 지구에 괴물들이 출현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현실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능력자들이 나오는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밸런스의 분배'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인물들의 파워 밸런스 분배는 DC영화의 '저스티스리그'를 생각해 보면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대항마로 나온 '저스티스리그'는 어린시절 우리가 너무나 사랑했던 슈퍼맨배트맨이 모였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습니다. 심지어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라니..... (너무 벅찬 감동ㅠㅠ)

    그런 최고의 기대작이 슈퍼맨에게 몰빵한 파워밸런스의 붕괴로 바로 매장을 당할 뻔 했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야 겨우 막을 수 있는 슈퍼맨의 엄청난 힘 다른 히어로들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 가슴의 큰 상처를 주게 되었고, 다시는 슈퍼맨이랑 배트맨이랑 싸우면 배트맨이 이겨!!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능력자들이 나오는 판타지 액션 장르는 파워밸런스의 적절한 분배가 중요한 것인데 '초인의 시대'는 그런 능력자들의 능력치 분배를 굉장히 신경써서 조합해 놓았습니다. 주인공 임강이 먼치킨급으로 강한 캐릭터인줄 알았지만 성장형 캐릭터로 점점 강해지는 부분과 능력자들의 상성이 존재한다는 설정 역시 자연스레 물흐르듯이 진행이 됩니다.    





    마지막 특징은 화끈한 액션신입니다. 


    액션·판타지 장르이기 때문에 액션씬이 주를 이루는 것은 당연하지만 조금의 유치함도 허용되지 않는 그 자리에 서서 구경하는 듯한 '현장감'을 선보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초인들과 이인종들의 전투는 스릴만점이며, 특유의 타격감과 능력들의 상성을 이용하여 싸우는 전략적인 측면도 많이 등장합니다. 호쾌한 타격씬의 재미와 정의가 승리한다는 정해진 루트의 싸움이 아닌 정말 누가 이길지 모르는 전투의 결과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묘미를 선사합니다. 






    웹툰 '초인의 시대'의 줄거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정체모를 괴물 '이인종'들에 맞서 싸우는 고등학생 '임강'의 이야기지만 마치 웹툰 '더 복서' 처럼 임강을 제외한 다른 초인들의 이야기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전투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이인종들과 싸우는 초인들이 나중에 힘을 합치게 될 전망인데 그런 디테일한 부분들로 인하여 자신이 응원하는 초인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 '하얀모자'라고 불리는 '임강'이 있다면 해외에는 미국의 세인트펄, 겔런 위드로, 멧디온 / 러시아의 막심 바실로프, 키릴로 /  영국의 제인 소나타, 수이 등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마블보다는 역시 DC 아니겠어? 하시는 분들!!

    현실감 넘치는 판타지 액션에 목마르신 분들!!

    사실 내안의 초인적인 힘을 몰래 숨기고 사시는 분들!!


    추천왕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초인의 시대>



    -  추천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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