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말하는 돼지 '데이빗'의 성인용 동화 웹툰 by. d몬 작가

<데이빗> 말하는 돼지 '데이빗'의 성인용 동화 웹툰 by. d몬 작가

오늘 추천해드릴 웹툰은 성인을 위한 동화

말하는 돼지 <데이빗>의 자아를 찾기 위한 여행기

과연 인간이라고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웹툰! 네이버 목,일 연재 'd몬' 작가님의 신작

<데이빗>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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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신작 웹툰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05.26 현재 10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가끔은 이런 최식작이 필요한 순간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일찍 자긴 자야 되는데... 자기전에 웹툰을 조금만 보고 자고 싶은데... 바로 이런 경우!! 재미있는 웹툰에 잘못 걸리면 그대로 밤을 새거나 현재 출시된 회차까지 다 봐야 잘 수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아주 끔찍하죠 ㅎㅎ) 이럴 때, 재미있는 신작 웹툰을 보게 된다면 아쉽지만 깔끔하게 마음을 접고 잠을 청할 수가 있습니다(간혹 쿠키를 구을 수도 있지만... ㅎㅎㅎ) 

자!! 암튼 신작이기 때문에 회차가 적게 진행되었다는 아쉬움은 확실히 존재 합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도 전부 잊고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웹툰이 바로 <데이빗>입니다. 

혹시 어린시절 보았던 <꼬마돼지 베이브>라는 영화를 아십니까? 

육식을 좋아하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채식을 고려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작품!! 농부와 돼지 사이의 따뜻한 유대감의 형성과 말을 하며 양몰이를 할 수 있는 능력자 '꼬마 돼지 베이브'의 신기한 이야기가 웹툰<데이빗>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웹툰 데이빗에서 꼬마 돼지인 '데이빗'이 어떻게 해서 말을 하게 되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로 언급하지도 않고요... 이 웹툰에서 중요한 것은 돼지가 말(기능적인 측면)을 하는것이 아니라 돼지가 자아를 가지고 생각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동용 동화'라고 한다면 이 부분을 그저 신기한 동물이다로 취급하며 재미있는 사건 몇개를 다루며 교훈을 던져주면 끝이 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데이빗이 처음으로 말을 하는 장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슴아픈 장면

일단 '데이빗' 자체를 인정못하는 사람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이들은 '데이빗'은 한낱 미물에 불과 하며 사람으로 치부 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조금 더 심화되어 종교 단체가 등장하게 되고 급기야 PIP(Pig Is not Person) 운동으로 번지기 까지 합니다. 도시가 일개 돼지에 의하여 휘둘리는 것 자체를 못 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로 구성 된 이 조직과 운동은 우리가 '데이빗'의 편에 입각하여 작품을 감상 할 때는 분명 나쁜 사람들로 인식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한다면 상당히 타당성 있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성인용 동화라고 말하는 이 '데이빗' 웹툰에서는 굉장히 중요하며, 현실성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편, '데이빗'을 옹호하려는 사람들도 모이게 됩니다. 대부분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탄압 받는 소수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권익 향상보다는 '정의'라는 것에 입각하여 움직이는 무리입니다. 인권운동가들도 여기에 속해 있고 사회복지사들도 존재합니다. 웹툰에서는 선량한 사람들로 비춰지지만 분명 후반부에는 이들속에서도 갈등이 심화되고 배신자의 등장이나,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대목이 분명 등장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 VS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과 같이 행동하고 생각하는 순수한 돼지!!

우리는 누구의 편을 들어줘야 할까요??

엄마의 모습에 너무 놀란 데이빗... 알고보면 굉장히 슬픈 장면...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릴적 보았던 꼬마돼지 베이브를 아직 잊지 못하시는 분들!!

돼지고기가 너무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하시는 분들!!

동화인듯 동화아닌 동화같은 동화 웹툰이 땡기시는 분들!!

저 추천왕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꼬마돼지 데이빗>

-  추천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