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죽습니다> 인생을 포기한 '최이재'와 '죽음의 신' 네이버웹툰 추천 by.이원식/꿀찬

<이제 곧 죽습니다> 인생을 포기한 '최이재'와 '죽음의 신' 네이버웹툰 추천 by.이원식/꿀찬

오늘 추천해드릴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금요일 연재하는

죽음을 선택한 남자와 그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고 싶은 '죽음의 신'과의 승부

한번쯤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원식' 글 '꿀찬' 그림의 

<이제 곧 죽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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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평탄한 인생들을 살고 계십니까?

혹시 그렇다면 너무 다행이지만 누군가는 그렇지 못한 인생을 살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리는 <이제 곧 죽습니다> 웹툰에 나오는 주인공 '최이재' 역시 잘 풀리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5년째 취업이 되지 않는 백수이고, 3달전 까지 있었던 여자친구는 오랜 시간 최이재를 기다려 주었으나 결국 떠나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사두었던 비트코인은 계속 떨어지기만 하고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대기업의 면접 결과는 역시나....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이 인생에 한번씩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이런 경우 다시 살아보기 위한 마음을 다 잡거나, 최소한 삶의 미련을 가지기 마련이지만 최이재는 죽음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재가 마지막으로 뱉은 말은 

죽음은 그저 내 고통을 끝내줄 '하찮은' 도구에 불과하다.

내 생각대로 사는건 실패했지만, 죽는건 내 X대로 할거다.

난 내 죽음을 온전히 통제할 것이다.

즉, 이재는 죽음을 선택한 것에 대한 그 어떤 후회도 없으며, 오히려 죽음이란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는 일념으로 빌딩에서 뛰어내려 마지막 순간을 선택하게 됩니다.

분명히 죽음을 맞이했던 '최이재'는 눈을 뜨게 되고 어떤 여인이 자신의 앞에 서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녀는 이재에게 자신은 '죽음 그 자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최이재가 마지막으로 뱉은 죽음에 대한 생각 및 행동이 자신을 굉장히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분노합니다. 

죽음의 신은 최이재에게 '13번'의 다른이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 기회이긴 하지만 '죽음과도 같은 시련'을 주는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13번의 다른 인생 모두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시한부 인생과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이유에선가 이미 죽음을 경험한 13명의 다른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최이재는 13번의 각기 다른 죽음을 맞이해야하는 고통을 경험해야 합니다. 죽음의 신은 말합니다. 분명 13명의 죽음은 이미 예정이 되어있지만 최이재의 행동으로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과연 최이재는 13번의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요???

죽음의 신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머리에 총을 쏘게 되면 보통 인생이 끝나는데 

머리에 총을 맞게 되야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아이러니!!

단순 교훈적인 스토리보다 '죽음'이라는 신의 변덕스러움과 분풀이에 대한 이야기!!

자살을 선택한 당사자 보다 남겨진 존재(어머니)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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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혹시라도 안좋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

세상에 관대한 신들에게 질리신 분들!!

재벌에서 성범죄자 까지 다양한 인생들을 대리경험 하고 싶으신 분들!!

저 추천왕이 쫌 많이 추천합니다!!

<이제 곧 죽습니다>

-  추천왕  -